경북도, 일본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운영

경북도, 일본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운영

기사승인 2016-03-21 15:36:55

안동 유교, 문경 한류문화 체험 가능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안동시·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전용 관광셔틀버스인 ‘코리아 고토치 셔틀’을 운영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코리아 고토치 셔틀’은 일본인 개별관광객의 대다수가 서울에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당일 버스 자유여행상품으로 경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고토치 셔틀은 매주 수·목·금요일 출발해 병산서원, 하회마을, 별신굿 탈놀이 관람 등 유교문화탐방으로 구성돼있다.

또 월·화·수·금요일 출발하는 문경 고토치 셔틀은 문경새재, 문경KBS드라마오픈세트장 등 한류문화와 한국의 산을 보고 즐길 수 있다.

도는 지난 19일 안동 병산서원에서 일본인 관광객 20명과 일본공영방송사 NHK 월드 뉴스취재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운행에는 NHK 월드 뉴스취재팀이 동행해 경북관광의 매력을 집중 취재한 후 일본현지에서 경북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소개한다.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일본인을 위한 고토치 셔틀이 빠른 시일 내에 도내 주요도시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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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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