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중국 관광객의 '과한' 뷔페 매너

[쿠키영상] 중국 관광객의 '과한' 뷔페 매너

기사승인 2016-03-24 13:3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열띤 새우구이 쟁탈전이 포착됐습니다.

자신의 접시에 새우 몇 점을 담는 게 일반적인 뷔페의 풍경인데,
중국인 관광객들은 접시 가득 새우구이를 쓸어담는데요.

심지어 접시 세 개에 새우를 가득 담고
층층이 쌓아서 들고 가는 여성의 모습도 보입니다.




귀하고 맛있는 새우구이를 많이 먹고 싶어서일까요?

그렇다면, 차라리 다행이죠.

중국인 관광객이 식사를 마치고 떠난 테이블에는
어마어마한 잔반들이 쌓여있는데요.




중국의 식사 예절에서 기인한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에서는 식사에 초대받은 손님은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다는 뜻을 주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음식을 남긴다는데요.

음식을 모조리 먹어버리면,
주인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뜻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게 웬 낭비?
태국 방콕의 뷔페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난 양의 음식을 챙기지만,
정작 손도 대지 않은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남긴다."


나라마다 문화와 예절이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지만,
중국인 스스로도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다!'는 그 마음은 잘 알았으니,
적당히 먹을 만큼만 담아주세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NEWS24 / 트위터 PDChina]







이해욱은 누구?…2011년부터 대표이사, 국내 건설사 첫 ‘3세 승계’

‘학력 위조’ 신정아, ‘강적들’서 미술 시장 활약중인 재계 인사 소개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의 미묘한 동거 시작됐다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