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7일까지 감귤 품질향상 안정생산 연시교육을 다음달 7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꽃핀 양으로 환산한 올해 감귤 생산량을 61만4000t 내외로 전망하고, 단계별 품질향상과 안정생산, 언 피해 등으로 나무의 세력이 약한 나무를 집중 관리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제주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 감귤 전문지도사와 공동으로 7월 7일까지 12일간 83개 감귤주산지 마을에서 104회 55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행정시 읍면동 관계자와 농·감협과 공동으로 여름전정, 전적과 기술 등 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당면 영농재배 기술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1마을 당 강사 2명을 편성하고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감귤 품질향상 안정생산 리플릿 1만장과 측정자 4000개를 배부한다.
농업기술원은 마을별 연시교육 완료 후 개인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도와 시, 읍면동 단위 열매솎기 및 수세안정 결의대회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53곳에 현수막을 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