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병립)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7~8월 2개월간 혹서기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46곳을 대상으로 한시특별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특별냉방비는 제주시에 등록된 283곳 경로당 가운데 전기·가스 등을 무료로 공급받거나 자체적으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경로당에는 이중지원을 피하기 위해 제외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여가선용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