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점포 특성에 맞는 자율적 영업권을 보장하고 대형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위 관리 조직을 없애기로 했다.
전국 12개 지역본부 산하 221개 점포는 102개 초대형 점포(본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기존의 본부 및 지역단 형태의 관리조직 축소를 통해 절감되는 운영비는 보험료 인하 및 영업 수수료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대형 점포 전략은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도 시행하게 된다. 개인영업 부문 소속(지점 및 교차 총무 제외)이 신청 대상으로,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되는 영업조직과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되는 고객이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