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중신방동방유한공사와 중국 절강성 호주시 오흥구에 건설 예정인 실내테마파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 부지 확보, 건설과 설비 공사 등 하드웨어 완비와 파크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제공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도 자본 투자 없이, 전반적인 파크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자문과 컨설팅만 제공한다.
중신방동방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국영기업 중 하나인 중국건축재료집단유한공사(총 자산 81조원, 임직원 18만명, 2015년 매출은 48조원)의 자회사로 부동산 개발과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빌딩 건설 등이 주력 사업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