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쿠아리스트가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교육을 하는 ‘아쿠아리움 탐구교실’을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한다. 각종 해양생물과 육지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일 아쿠아리스트가 돼 동물식구들도 직접 돌 볼 수 있다. 요금은 1인 3만원이며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고객은 50%할인된 1만5000원, 연간이용권 고객은 50%할인과 추가 5000원 할인 된 1만원에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바다별해양단 3기’도 모집한다. 선착순 25명에 한해 모집이 진행되며 선정된 단원은 아쿠아리스트 체험 등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현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해양 및 육지생물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8만원이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고객은 6만원, 연간이용권 소지 고객은 50%할인 된 4만원이다.

이 외에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차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백사이드 투어인 시크릿 아쿠아, 어류·포유류 탐구교실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