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지난주 17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현장 방문을 통한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27일 서귀포시는 이중환 시장이 어제(26일) 색달매립장·소각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변 마을인 색달마을회와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현장을 보니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며 “향후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후 이 시장은 쓰레기·교통문제 관련 부서 국장, 과장 등 담당자 20여명과 함께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토론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쓰레기·교통·친절’ 3대 혁신과제를 추진했다”며 “올해는 도시의 품격을 높여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