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는 830가구 모집에 1만7042명이 몰려 평균 20.53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현재는 분양권에 1억원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을 낀 복합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입주 후에도 수변 낀 복합단지는 집값 상승률이 높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2015년 9월 입주)’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9500만원이었으나 8월 현재 평균 매매가는 4억5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4%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송도에서 10월에 공급될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가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어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서다.
또한 최근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김포 한강 신도시에서도 호수공원과 가마지천 인근에 위치한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 관계자는 “삶의 질이 주거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녹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주변에 가마지천과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인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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