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자산운용주식회사는 보험영업·상품·자산운용 등 일본 보험시장의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본사의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보생명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일본 동경(東京)에 현지법인으로 세워졌다. 자본금은 1억엔(원화 약 11억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보험시장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투자관리, 대체투자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대표는 현재 동경주재사무소장으로 일본 보험시장에 정통한 원형규 씨가 맡는다. 현지법인은 이르면 12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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