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사람 것으로 보이는 뼈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1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4시 세월호 기관구역(ER)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뼈 1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해당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보내 정밀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로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등학교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