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와 사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사천사랑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사천의 문화·관광愛 빠지자!’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대상은 박진주 작가의 ‘비토섬 토끼는 정말 섬이 되었을까?’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추억을 거름 삼아 무작정 사천에 온 주인공이 시끄러운 토끼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사천 여행기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사천愛 빠지다’(작가 김호신), 우수상은 ‘추억은 방울방울’(작가 김효곤, 장은정)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작 1편에는 사천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작 1편은 상금 200만 원 등이 전달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은 매우 아름다운 관광도시임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었다”면서 “사천시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지역 특화 스토리를 표현한 많은 웹툰 작품들이 사천의 매력적인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