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사진.자유한국당) 산청군수가 민선7기 비전으로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함께 만들고 누리는 명품·행복 산청을 만들겠다”며 “한방 항노화산업의 메카, 힐링 관광의 중심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과 군민이 똘똘 뭉치자”고 밝혔다.
군정방침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있는 명품농업 △품격높은 문화관광 △주민감동 체감복지 △경제견인 균형개발 등 5가지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등 공공용지분양 투자유치 활성화 △한방항노화 산업 활성화로 전국제일 거점지역화 △건설사업 등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등 3가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제2회 산청 한방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의보감촌 확장완성 및 항노화 힐링 세계적 관광지 개발 △경호강 에코밸리 생태관광지 조성 등 8가지를 내놨다.
농촌·농업 부문은 △청년농업기금조성, 신규·시범작목 보조, 돌아오는 젊은 농촌 육성 △쌀·딸기·곶감·흑돼지·양봉·약초 등 전국 1등 상품 가치제고 △원격제어 첨단농업 소득작목 개발 및 투자 확대 등 7가지다.
지역개발 부문은 △밤머리재 터널 조기 완공으로 산청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구축 △국도20호선(생비량-단성, 단성-시천)확장 공사 조기 착공 △한계농지와 산림내 진입로 개설 전원택지 공급 등 토지가치 제고 등 5가지를 선정했다.
복지·보건·교육 부문은 △권역별 거주 공개념 노인공동주거시설 확충 △독거노인 돌봄 및 안전 비상벨 설치 확대 등 체계 구축 △산청군 의료원과 도시병원간 협력체계 구축, 최상의 의료서비스 시행 등 7가지다.
마지막으로 군민편의 부문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새벽부터 불편 없이 운영 △군내 교통불편 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영 △능력위주 인사로 군민 봉사 공직문화정립 등 5가지 항목을 세부 추진사업으로 설정했다.
이 군수는 “다시 뜨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품고 즐겁게 일하겠다.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솟구치는 1등 산청을 만들기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