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시간이 없다’ 서울, 전남전 박주영-에반드로-김한길 공격라인 가동

[K리그1 라인업] ‘시간이 없다’ 서울, 전남전 박주영-에반드로-김한길 공격라인 가동

기사승인 2018-07-18 18:42:09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서울과 전남은 반전의 계기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서울과 전남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8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주영이 서고 중원을 에반드로, 고요한, 조영욱, 김한길이 섰다.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서 신진호가 라인을 조율했고 포백은 윤석영, 박동진, 황현수, 김원균, 박동진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이에 맞선 유상철 감독의 전남은 3-4-3 전술을 가동한다. 전방에서 김영욱, 윤동민, 허용준이 공격을 이끌고 미드필더는 이슬찬, 한찬희, 김선우, 완델솔이 기용됐다. 스리백 라인은 가솔현, 허재원, 양준아가 구성한 가운데 골문은 이호승이 지킨다.

각각 8위, 10위에 자리한 서울과 전남은 동상이몽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 고정 팀처럼 여겨졌던 서울은 이번 시즌 어쩌면 하위 스플릿에 머물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5위 울산과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승점을 쌓으면 상위권 도약이 불가능하지 않다. 전남은 강등권인 대구와 불과 승점 2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최근 대구 상승세가 심상찮은 만큼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한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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