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햇밤고구마가 본격적인 수확·판매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직영 인터넷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과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영 판매점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올해 수확한 지리산 밤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에서도 산청 밤고구마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산청 지리산 밤고구마는 퇴적 사질토인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나며 파근파근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여름 대표 간식인 산청 지리산 밤고구마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산엔청쇼핑몰과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다양한 산청 농특산물과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