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낙우산업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항공부품 산업 및 연계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개발 및 연구,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현장실습 및 취업 활동 지원, 관련 분야의 학술행사 시 공동개최 및 상호 지원, 보유 시설·장비·도서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노력한다.
경남과기대 산학협력단 전중창 단장은 “3D 프린팅을 이용한 항공부품산업은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우산업 이용민 대표는 “K-ICT 3D 프린팅 경남 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경남과기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산학협력으로 항공분야에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낙우산업(주)은 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항공기 치공구 제작 기업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