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광역시 시설공단협의회는 30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설공단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시설공단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특·광역시 시설공단 임·직원이 모여 공동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부산대 이상철 교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혁신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응복 특·광역시 시설공단협의회 의장은 “지방공기업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협의회가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광역시 시설공단협의회는 2004년 설립돼 공단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는 기구로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시설공단 이응복 이사장이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