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교무부장 현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현씨는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답안 유출이 의심되는 10여 건의 정황을 확인했는데요.
집에서 일부 과목 정답이 손글씨로 적힌 쌍둥이의 메모도 발견됐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m****
제자의 석차를 자식에게 바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kc****
쌍둥이들 성적 0점 처리, 퇴학 처리하고 최근 10년간 숙명여고 전현직 교직원 자녀들 성적을 전수조사하길 바란다!
zi****
숙명여고 하위권이던 애들이 전교 1등 하는 게 불가능하단 걸 교무부장이었던 당신이 더 잘 알 것이다. 애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ky****
구속은 숙명이었다. 징역살이도 숙명이다. 자 이제 딸내미들도 숙명으로 처벌받자
g6****
숙명여고 화학 선생님 화이팅.....비리 밝히려 함정 판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동생의 수상한 오답을 핵심 증거로 제시했는데요.
화학시험 출제 과정에서 정정되기 전 정답을 적은 학생은 쌍둥이 동생이 유일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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