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5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배우 장승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공연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에이스팩토리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의 제작을 맡고 있다. 장승조는 앞서 영입된 배우 유재명-태인호-전석호와 한 식구가 된다.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 ‘쓰릴 미’ ‘셜록홈즈’ ‘나쁜자석’ ‘마마 돈크라이’ ‘블러드 브라더스’ ‘더데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장승조는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를 시작으로 ‘화정’,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을 거쳐 2017년 MBC 드라마 ‘돈꽃’의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와 ‘남자친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승조는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새 소속사와 함께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