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33)의 남편이 위워크 한국지점장이자 투자가인 사무엘 황(35)으로 전해졌다.
20일 디스패치는 "클라라의 남편이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이자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 운영자인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 회사를 만들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했다. 해당 집 매매가는 81억 2,000만 원. 76평 규모이며 클라라는 이 집에서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이다.
사무엘 황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이후 중국의 사교육 시장에서 상하이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등 사업을 번창시켰으며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었다.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중이며 지난해 서울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