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다음달 8일까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I-SEIF) 2기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은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펠로우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 원의 금융지원과 기업의 지속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육·네트워킹·멘토링·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항만공사와 기금운용을 대행하는 사회연대은행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사업설명회 사전신청과 관련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단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가 축적한 노하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해 인천지역의 스타 사회적경제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