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된 김원이(51) 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목포·신안출신으로 밝혀져 지역 사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14일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원이(51) 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앞서 김 내정자는 1999년 정무부시장 비서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박원순 1기 정무보좌관, 2014년 박원순 2기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해 박 시장의 시정철학과 서울시 업무에 정통한 인사로 꼽힌다.
한편, 김원이 내정자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목포마리아회고(10회)와 성균관대 사학과,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