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의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15일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의 제작사 쩌둥영화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홍콩의 금상장 영화상 시상식에서 "앞으로 더 많은 중화권 감독,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쩌둥영화 측 역시 자사 SNS 계정을 통해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송혜교가 산과 바다를 건너 왔다. 환영한다"는 글로 송혜교와의 계약 사실을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