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C’, 혁신사례 발굴

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C’, 혁신사례 발굴

기사승인 2019-06-11 14:29:27
완주군 창의행정을 이끌어갈 ‘챌린지 100°C’ 정책연구모임이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주민생활 향상 혁신사례 발굴에 팔을 걷어 붙였다.

11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로컬푸드로 채운 나눔냉장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실버놀이터 조성’ 등 8개 사업을 공모과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발굴한 17개 주민생활 혁신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공모를 받아 35개 자치단체에 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C’ 정책연구과제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사전 준비회의를 계속해왔다.

완주군은 지난달 중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 달 하순에는 분임별 전체회의와 벤치마킹 추진, 멘토 회의 등을 거쳐 행안부에 제출할 8개 사업을 압축했다. 

완주군이 행안부에 제출한 사업을 보면 고령인구와 청년, 귀농·귀촌 인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밀착형 마을공동체 어울림터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삼례 원후정마을 안심가로등 골목길 조성사업’,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실버놀이터 조성’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 학교급식 등 완주군이 갖춘 시설 등을 이용한 ‘로컬푸드로 채운 나눔 냉장고 사업’이나 육아 복지수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육아용품 도서관 사업 추진’ 등도 주민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혁신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