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여학생이 추락해 사망했다.
14일 오후 7시 16분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한 뒤 전북대병원으로 긴급 호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화단에서 쿵 소리와 함께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다"면서 "추락사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더 조사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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