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양파농가 수확 구슬땀

완주군 양파농가 수확 구슬땀

기사승인 2019-06-19 18:11:19
과잉생산돼 값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완주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19일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직원 20여 명은 최근 고산면에 있는 양파 재배 농가에 방문,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농가 주인 김씨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양파 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완주군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도희 과장은 “작은 힘이었지만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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