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운영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치아관리 인형극

전주대 운영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치아관리 인형극

기사승인 2019-07-05 13:38:38
전주대(총장 이호인)에서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센터장 차경희)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완산구에 위치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관리 인형극을 진행했다. 

‘얼음나라 치카와 지구별 특공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은 달콤 새콤나라에 사는 아치와 친구들이 양치대장 치카를 만나 건강한 치아 관리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연극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통해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무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로 세팅하고 공연 전에는 각종 레이저 쇼와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연극을 진행하는 이틀 동안 약 1,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재밌는 인형극도 관람하고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차경희 교수는 “어린이들은 학부모와 교사가 직접 교육하는 것보다 친근감 넘치고 유쾌한 대형 캐릭터들이 스스로 교훈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 오래 기억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관리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위생·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관 및 캠프에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서 쉽게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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