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한지성이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한지성은 지난 5월 6일 새벽 3시 52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2차로에 정차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뒤에 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 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지만,
(한지성이 술을 마시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국과수 부검 결과
한지성의 사인이 차량 충격으로 온몸에 다발성 손상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고,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한지성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점과
당시 승용차 조수석에 A 씨가 타고 있던 점을 들어
A 씨가 한지성의 음주운전을 알고 있었지만 말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le****
알고 했으니 더 벌 받아야지ㅡㅡ
sh****
마누라가 자기 앞에서 차에 치어 죽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마누라 음주운전 방조한 거 아니라며 자기 죄 없다 발뺌하네 저걸 남편이라고
gk****
변호사인 남편이라 법을 알고 교묘히 빠져나가려고 했지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는데 그러고 싶었니? ㅉㅉ 달게 벌 받아라!
ky****
결론은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산 사람은 살아야 되니까! 근데 비겁은 하다
bi****
위증죄, 치사죄 추가해 주세요.
한편, 2010년 걸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한 한지성은
‘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는데요.
연극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고,
최근에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원펀치」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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