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지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거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거제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업주들에게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등이 담긴 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거제경찰서와 관련 단체 등과 함께 개선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실시해 청소년 대상 유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