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함께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수업은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창원시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서 장시간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생존 요령이다.
이 수업을 통해 ▲물과 친해지기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호흡하기 ▲추운 바다에서 체온 유지 방법 ▲도구를 이용한 생존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해양안전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