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무학이 경남지역 미세먼지 줄이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무학은 22일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주요 정책과 도민 실천방안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울산경남지부는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경남도와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와 교육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 400만병에 ‘미세먼지 줄이기 3급 안하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문구가 인쇄된 라벨을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이영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전자들이 친환경 운전법에 관심을 가져 도내 미세먼지 줄이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