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김동원 총장과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 심재우 국제협력부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43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2학기 대학원에 새로 입학하는 21명(석사 16명, 박사 5명)의 신입생에 대한 환영식과 함께 새 학기를 맞아 이들에 대한 학사지침 안내 등이 이어졌다.
김 총장은 식사 자리에서 대학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고, 이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대학을 대표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되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꿈을 이뤄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에는 미국과 멕시코, 스페인, 가봉, 부르키나 파소 등 37개국에서 학사 8명, 대학원 35명 등 모두 43명의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