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을 때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쯤
의령군 의령읍의 한 음식점에서
의령군 관계자와 군 의원들과의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요.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가던 장 의원은
화장실 가기 위해 이동하던 40살 A씨와 만나
“평소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뺨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는 A씨의 8살 된 초등학생 아들도 함께 였으며,
아버지가 뺨을 맞는 모습을 본 뒤 충격으로 학교를 며칠 결석했다는데요.
이후 장 의원은 A씨를 찾아가 사과했고,
A씨는 가족들이 더 상처 받지 않길 바란다며
경찰에 신고할 뜻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i****
부의장 됐다고 세상 다 갖은 듯 하는 자세 보소!! 자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겠어요!!!
js****
저런 사람이 의원이라니... 인성도 쓰레기네...
ch****
어떻게 아들 보는 앞에서 폭행수준의 뺨을 때리냐!! 그렇게 대접 받고 싶나? 의원이 뭐라고!!!!! 진짜 열 받는다!!!
sy****
8세 피해 아동은 학교 결석에 정신적 충격이 큰데 정작 가해자는 버젓히 의회 출근을 한다는 소식에 현타가 오네요! 진정한 사과를 아신다면 책임지고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장 의원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모든 게 제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 군민과 의회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