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인천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어제 새벽 5시쯤, LA발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그가 밀반입하려던 액상 대마는 환각성이 높은 고순도 변종 마약이었습니다.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이씨는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사 기관이 마약밀수 사범을 귀가조치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씨가 혐의를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조만간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a****
이다희 아나운서 불쌍하네 약쟁이가 남편이라니
ah****
혐의 인정했다고 검찰이 풀어줬담서?ㅋㅋㅋ
by****
전 부인도 미스터리하게 죽고... 약도 하고...
du****
2016년 결혼 2017년 부인 사망 2018년 재혼 2019년 구속... 대기업 회장님 아들이라서 바쁘게 사네.
이씨의 부인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전 부인 고 이래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의 딸로 배우 클라라와 사촌인 고 이래나는
2016년 이씨와 결혼했지만 7개월 만에 자택에서 숨졌는데요.
사인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yoonk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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