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가진 행사는 본국에 귀국하지 않고 학교 기숙사에서 한국의 추석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교환학생과 학부생, 대학원생, 정부초청장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맹수 총장은 이날 직접 유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학생은 “총장님이 유학생들을 찾아 격려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박 총장은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 생활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