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기능 및 경쟁력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경기도로부터 풍무역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관련 부서 협의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오는 10월 4일자로 승인 고시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최근 개통된 김포도시철도 역사 주변 87만5817㎡에 교육·문화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용지(6923세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이며 2023년 12월 31일 완료가 목표다.
윤철헌 시 도시관리과장은 “앞으로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