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받은 20대 청년 환자가 최근 5년 새 4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이후 5년 간 위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 진료환자 중 20대가 44.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20대 증가율은 5대 암 전체 환자 증가율 20.2%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연령대별 증가율은 60대가 28.2%로 두 번째로 높고, 이어 10대가 17.6%, 40대 13.7%, 50대는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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