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환자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134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7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134만 백여 명이며, 이 가운데 12월 진료 건수가 24만 4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비율은 10대 미만이 41.9%로 가장 컸지만, 증가율은 70대 이상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요.
70대 이상 환자 수는 23만 5천9백여 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8%가량 늘어났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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