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베이조스 불륜, 여친이 오빠에 보낸 메시지 탓 들통

'아마존 CEO' 베이조스 불륜, 여친이 오빠에 보낸 메시지 탓 들통

기사승인 2020-01-26 08:34:40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불륜 사실이 들통난 이유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오빠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의 연방검찰이 이런 사실을 시사하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검찰이 수집한 증거 중에는 베이조스가 여자친구인 로런 샌체즈에게 보낸 추파 메시지가 있었다.

이 메시지는 2018년 5월 10일 로런의 휴대전화에서 오빠 마이클 샌체즈에게 전송됐고, 이듬해 1월 베이조스의 불륜 사실을 보도한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기사에 인용됐다.

또 2018년 7월 3일 로런이 오빠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셔츠를 입지 않은 베이조스 사진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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