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활동이 많아졌는데요. 컴퓨터,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청소년의 근시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근시 환자는 총 120만 6천3백여 명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10대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37%를 차지했고, 이어 10대 이하 어린이 환자가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10대 근시 유병률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장시간 학업과 함께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잦아지고, 실외활동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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