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목포시선거구)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목포지역 수산경영인과 어민 대표 등은 3일 오후 1시 김원이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이형완 목포시의원의 사회로 "조기만선, 원이만선"을 구호로 '김원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 선언에는(전) 목포수협 최형식 조합장과 이재한,이운수(유자망) 선주 등 수산경영인과 어업인 등 3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선창은 목포의 시작이었고 앞으로 가야 할 미래”라며 “선창에 조기 비린내가 나고 조기 터는 아주머니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야 목포항이 살았고 목포경제가 살았다”며 "선창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결심을 한 이후 2년 동안 선창 주민들을 수백 명 만났는데, 선창을 알지 못하면 목포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선창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가정경제가 살고, 목포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수 있다”며 “선창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의 범국민적인 확산 방지 및 예방 동참 차원에서 직접 참석 인원은 최소화 하고, 예비후보자와 악수 대신 목례로 대신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