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자신의 LG 계열사 사장인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이경은 자신의 아버지가 LG 사장이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학교를 자퇴한 후 아버지에게 손을 벌린 적 없다”며 “18세 이후로 내가 벌어서 썼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기저귀는 어떻게 했느냐, 18살까지는 아버지가 키워주신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아버지께 아버지가 버신 돈은 아버지가 쓰고 내가 번 돈으로 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이경은 이수근이 자신이 힘들 때 격려해 준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산소호흡기 같은 존재가 돼줬다”며 “아버지라면 아버지 같은 존재”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연봉이 10억 이상이라고 알려진 LG이노텍, LG화학 계열사 사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고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