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이지헬스케어는 양재역 인근서 대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령홀딩스는 미국 현지법인 운영에 돌입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혈액방사선조사기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관절건강기능식품을 각각 선보였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의 자사 거점센터 ‘헬로 100센터’에 대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병·의원, 제약·보건 의료단체, 대학, 정부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20명 내외 소규모 학회, 세미나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대관서비스가 회사의 교육사업 외 유휴공간을 의료업계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면서 교육, 설명회,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가 완비됐다고 설명했다. 대관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지스헬스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홀딩스, 美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 설립= 보령홀딩스는 지난 1월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지 법인명은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이며 법인장에는 최성원 보령제약의 글로벌사업본부장인 전무를 임명했다. 한편 보령홀딩스 자회사인 보령제약은 개발 중인 항암신약 ‘BR2002(개발명)’의 미국 임상1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W바이오사이언스, 방사능 위험물질 없는 X선 혈액조사기 공급=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혈액방사선조사기를 국내 대형병원에 최초로 설치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X-Ray 방식 혈액방사선조사기 ‘상그레이’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선을 조사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회사 측은 상그레이가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위험이 없고,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대형병원 중 혈액방사선조사기를 보유한 곳은 50여 개 기관에 이르지만, X-Ray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가 국내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절 건강 위한 ‘MSM 펜타 프리미엄’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전문 브랜드인 쎈트힐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MSM 펜타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MSM 펜타 프리미엄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소재 MSM(식이유황)1500mg과 N-아세틸글루코사민 500mg, 비타민D1000 IU, 아연 6mg, 망간 2mg 등을 주원료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어연골추출물 600mg, 초록잎홍합추출물 100mg, 보스웰리아추출물100mg, 피시콜라겐 100mg, 히알루론산 등도 함유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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