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부안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2-18 14:44:03

[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총 사업비 17억 3천만원 중 국비 8억 3800만원 확보했다. 부안군은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 257개소에 대해 이달 중 설치대상가구 현지조사, 오는 4월 공사 착공, 10월 공사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사업 완료시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효과와 화석에너지 대체효과(225.8TOE/년), 온실가스 절감효과(464.7tCO2/년)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에는 계화면 창북리 일원 관공서 및 주택 124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완료했고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현재 부안읍과 행안면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치희망가구를 모집 중이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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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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