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8일 군청내 농민교육장에서 ‘2020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에는 작물환경과 소득작목, 과수, 채소, 축산, 생활자원, 가공, 인력육성, 강소농 육성 등으로, 35개사업에 총 15억 8천 700만원이다.
심의위원들은 시범사업에 대한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64개소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지도사업평가회 시 자료게재, 홈페이지 고시공고,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시 유인물 제작 보급 등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실시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와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홍성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지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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