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전국지점에 손소독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투다리는 이미 2월 21일 전국 지부사에 방역기구를 수급하여 모든 점포가 소독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700여 투다리 가맹점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고객들이 마음놓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함께 통감하며 고객들의 걱정을 최소화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다리는 저소득 계층, 투병생활을 하는 어린이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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