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에 있는 지역 농업회사법인 ‘우리가’가 5일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 중인 한마음창원병원을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과 갈비탕을 각각 300인분, 총 600인분을 전달했다.
우리가는 2009년 설립, 면류와 탕류, 소스류 등을 생산해 국내와 해외에 수출하는 함양군 대표 농업회사 법인이다.
하경수 대표는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장 역임 등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하경수 대표는 “함양 향우인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마음창원병원 관계자와 환자분들이 삼계탕과 갈비탕을 드시고 힘내서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도 산삼가공품과 사과, 고로쇠물, 밑반찬 등 위문품을 마련해 한마음창원병원에 전달했다.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도 함양 향우로 해마다 고향에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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