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상의 절반 이상을 잃어버린 것 같은 제한적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5%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의 절반 이상 정지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을 묻는 질문에서는 “불안하다”는 응답이 48.8%로 비율이 가장 컸고, 이어 분노가 21.6%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 전체의 19.8%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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