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경안 미래통합당 익산시 갑 예비후보는 4.15총선 익산갑 선거구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김경안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폐해지는 익산경제와 자영업자의 몰락을 보면서 전북과 익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나서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이 될지 도 모르는 정치 인생의 정점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전북발전과 익산의 웅비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낙후된 구역세권과 익산, 서부, 북부지역을 새만금 배후도시로 특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 19 사태에서 보듯이 세균 바이러스 연구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며 "인수공통연구소를 국가기관으로 승격시켜 생명공학 연구기관과 바이러스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를 국무총리 직속기관, 부로 승격해 부총리급으로 하고 질병 감염 전문가가 모든 것을 신속하게 결정하도록 해 비전문가들의 정치적 결정을 배제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과 출신이 아니면 당선되기 힘들다고 하는 우리 전북 익산이지만 익산 발전과 웅비를 펴기 위해서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저 김경안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경안 예비후보는 전북도의원, 새만금특별위원,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서남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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