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16일 LX에 따르면 기금 1억원을 출연하며 그간의 농어촌 상생 추진실적과 올해의 세부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업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와 교육, 경제 등 크게 3가지다.
LX는 지난 2년 동안 2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문화상생의 일환으로 전북 농어촌 의료서비스 소외지역 4곳을 선정해 ‘한방 의료봉사’를 이어왔다.
교육상생부문의 ‘전북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은 6개군 5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천500여명에게 각종 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제부문 ‘식품꾸러미’사업은 도내 독거노인과 차 상위계층 어르신 1천5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LX는 올해에도 1억원의 기금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한방의료 봉사와 식품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창학 사장은 “이번 기금출연으로 코로나19 로 인해 침체된 지역농어촌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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